처음에는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18만 명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전자상거래보호법에 따라 분리 보관하고 있던 탈퇴 고객 11만 명의 개인정보도 유출됐다고 해요. LGU+ 공지에 따르면, DDoS 공격으로 인한 장애도 1월 29일 두 차례에 이어 2월 4일에도 발생했어요.

쇼핑몰 셀러에 대한 피싱 메일,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피싱 메일 등이 많이 유포되고 여기에 속아 피해를 당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메일 받았을 때 발신 주소(도메인)를 확인하기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2단계 인증을 반드시 해야 해요.

무심코 누른 전체 회신으로 터진 사고예요. 업무 메일을 보낼 때는 ‘보내기’를 누르기 직전에 반드시 수신인을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갖출 필요가 있어요.

회사라면 모두 관련이 있는 가이드라인이에요. 유럽에서는 이미 고객 개인정보뿐 아니라 임직원 개인정보에 관해서도 GDPR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그런 흐름이 있어요. 30쪽밖에 되지 않으니, 일단 훑어보는 게 좋아요.

분야별 개인정보보호 안내서가 나와야 각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이해하고, 업무에서 시행할 수 있어요. 다른 분야에서도 계속 나오면 좋겠어요.

지마켓 상품권 도용 사건 이후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현한 사용자 인증 강화 대책을 소개한 기사예요. 지마켓에서 원인이라고 밝힌 Credential Stuffing에 대한 대책 여부와 관계 없이 사용자 인증의 다양한 방법을 살펴볼 수 있어요.

T-Mobile의 통신망을 사용한 구글의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국내의 알뜰폰 사업자에 해당) 사업인 Google Fi에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어요. 업계 언론들은 T-Mobile과의 연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