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8개의 기업이 행정처분을 받았어요. 다양한 이유가 있어서 회사에 적용할 것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사 구분이 안되는 분이 공직을 맡아 위법하게 사적 이익을 추구했어요. 공직을 맡으면 안될 분이네요.

이런 경쟁 좋아요.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도 스마트폰의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했어요. 추적 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요. 이런 기능의 실효성은 기본 설정과 사용의 편리성에 달려 있긴 하지만요.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된 사람의 명의로 대출,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진행될 때, 금융회사는 상세 주소, 계좌 번호, 결제 계좌, 결제일 등 세부 정보를 추가 확인하고 철저한 신분 대조를 한다고 해요.

전문성은 인정받는 분이긴 한데, ‘컨트롤 타워’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어요. 데뷔무대였던 국정감사에서는 그런 면을 보여주지는 못했지요.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수립할 때 개인정보 암시장에서 우리 회사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거래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어요.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에 해당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트위터의 정리해고 사태에 CISO, CPO 등이 회사를 떠나면서 2022년 5월에 맺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합의를 준수할 수 있을지 문의했다고 해요. 2019년에 FTC가 페이스북과도 이런 합의를 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검토해볼만한 모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