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 확인 정도의 판결이지만, API key는 워낙 많이 사용되니까 이런 판결이 있으면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어요.

‘건강 유산’이라니 기사 제목부터 좀 심하네요. 당연히 나와야할 식별 가능성, 유출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나 대책도 없어요. 희귀병이라면 식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데 말이지요.

개인정보를 악용한 흉악 범죄가 종종 발생하니 주요 개인정보를 다루는 개인정보처리 기업에 입사나 개인정보취급자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관련 범죄경력을 확인해야 하지 않을지 논의해 볼만한 주제가 될 것 같아요.

흥미로운 내용이 많이 있네요. 설문의 대상과 방법에 따라, 일하는 곳이 공공-민간인지, 대-중소기업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가 될 것 같아요.

자동차업계에서 기고를 많이 하시는 김필수 교수님이 테슬라를 사례로 모빌리티 플랫폼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짚으셨어요. 내부에서 얘기가 나올 때 협업이 되면 좋지요.

굳이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 찬찬히 살펴보면 좋겠어요. 한두 가지 적용할 만한 마음이 생기는 것도 있고, 필요할 때 활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NTT의 자회사인 NTT Data Spain이, 고객사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GDPR 위반으로 64,000유로(약 8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어요. GDPR 위반 과징금의 첫 사례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