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주최한 포럼 주요 참가자들의 개인정보가 행사 운영 위탁업체 PC가 해킹되어 유출됐어요. 공격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약한 고리를 파악하고 공격한 것 같아요.

브라우저에 비밀번호를 저장하는 분들이 많은데, PC에 ‘인포스틸러’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비밀번호를 훔쳐가요. 특히 개인용과 업무용 비밀번호가 같은 경우가 많아 기업 내부 해킹의 경로가 되기도 해요. 자동 생성한 비밀번호만 브라우저에 저장(업무용 비밀번호는 자동 생성 금지), 2단계 인증이 필요해요.

5만원 이하의 경품은 비과세 대상이어서 소득세 원천징수를 위한 주민번호 수집이 필요없다고 해요. 상세한 것은 국세청 페이지를 읽어보세요.

고용노동부가 ‘채용절차법’ 점검 결과를 발표했어요. 이런 무지막지한 기업에 포함되지 않도록 채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요구, 건강검진 등 채용심사비는 기업이 부담, 불합격자에게도 합격여부 고지를 준수하는지 살펴봐요.

2019년~2022년 6월까지 개인정보위에 신고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 통계를 공공과 민간으로 나눠 보도했어요.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10월 4일~24일)를 위해 정부에서 자료를 받아 보도자료로 배포해요. 이 때 나온 자료가 활용하기 좋아요.

보통 개인정보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를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관점에서만 바라보는데, 마이데이터 사업을 계기로 판매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재산권’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아일랜드 DPC(Data Protection Commission)가 인스타그램이 어린이 개인정보 규정을 위반했다고 모회사인 메타에 4억 500만 유로의 과징금 부과를 통보했어요. 아직 구체적인 근거는 공표되지 않았고, 항소 등 절차를 거쳐야 최종 과징금이 결정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