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법인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어요. 7월 말 사고 인지, 8월 4일 정도에 사고 확인, 9월 2일 홈피에 공지. 이름, 연락처, 인구통계학적 정보(나이, 성별 등?), 생년월일, 제품등록번호 유출 가능. 혹시 필요할 수도 있으니 FAQ는 살펴보는 게 좋겠어요.

입장과 관점이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정보 동네에서는 상당히 주시하고 있는 이슈예요.

현장을 발로 뛰는 작성한 기사네요. 기사도 나왔으니 우리 사회가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면 좋겠어요.

추석을 앞두고 피싱에 대한 공격 방법, 사고 사례, 유의사항, 대응 방안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정리해서 직원·가족과 공유하고, 교육에 활용해도 좋겠어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2월부터 ‘마이헬스웨이’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서 내년 초에 10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본격 개통한다고 해요. 여러 병원에 흩어져 있는 내 의료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것은 장점. 민감한 의료정보가 민간기업 등에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은 문제. 개인 동의받으면 된다는 정부 입장은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자세에요.

문자 사기로 시작된 사건이 금융 제도의 문제로 개인에게 심각한 피해가 생겼어요. “오픈뱅킹을 이용할 의사가 없다고 하더라도 막을 수 없다”거나 “오픈뱅킹 이체한도가 모든 금융권에 1일 1000만원으로 일괄 설정된 것”은 무리가 있네요. 다들 조심하셔야겠어요.

개인정보위가 주최한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토론회'의 발제와 토론 내용을 요약한 기사예요. 자율의 주체이자 보호의 대상인 아동 청소년의 잊힐 권리, 전송요구권 등 개인정보보호법상 권리를 어떻게 규정할지가 관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