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마케팅코리아에서 이름, 아이디, 이메일 등 4000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어요. 지난 1월 31일경 (공격 당시) 유출 (추정), 7월 29일 KISA가 통보, 8월 2일 고객에 통지 메일 발송. 그래도 하나투어 자회사인데,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처리방침조차 없네요.

‘삼쩜삼’에서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했을 가능성은 있어 보여요. 올해 3월 4일까지 적용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보니 개인정보 보호에 관해 별로 고민을 많이 해오질 않았어요.

메타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변경 이슈 이후 맞춤형 광고에 관한 기사가 나오고 있어요. 사회적으로 논의할 만한 주제예요. 구글에서는 “구글 계정관리 > 데이터 및 개인정보보호 > 광고 설정 표시”에서 맞춤형 광고를 거부할 수 있어요. 그래도 관련 정보수집은 계속돼요.

옵트인과 옵트아웃을 사례를 들어 잘 설명했어요.

개인정보보호법 제39조의11(국내 대리인의 지정)에 따르면, 제31조(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의 지정) 제2항에서 규정한 CPO의 업무를 대리할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 찾아가보니 유명무실하다는 기사예요. 개인정보위에서 점검해봐야 할 것으로 보여요.

세계적인 VPN업체인 NordVPN이 ‘정보보호의 날’(또는 사이버보안의 날)을 맞아 서구 9개국과 한국, 일본에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예요. 흥미로운 결과네요.

미국 연방 차원의 개인정보보호법(ADPPA)이 지난 6월에 하원에서 통과됐어요. 상원까지 통과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